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과의 결혼
2012. 9. 14. 10:46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피해 이혼한 엄마와 함께 살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고, 학교에서는 집단따돌림에 시달렸다는 한 아내.
그런데 그녀는 힘들어하리라는 것을 빤히 알면서도, 나쁜 영향을 받으리라는 것을 빤히 알면서도, 험하게 말하는 등, 화가 나면 자꾸 아이들에게 분풀이를 한다.
즉, 어린 시절의 억눌림에서 벗어나지 못해 특히 자식들에게는 더욱 해서는 안 될 분풀이를 계속하고 있는 것인데, 이를 남편이 냉정하게 지적하자 주의하기는커녕 자신의 마음은 전혀 헤아려주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남편을 원망하는 그녀.
하지만 ‘달라졌어요’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듯이, 몹시 질 낮은 상담자들에 의해 그녀의 남편은 오히려 부부문제의 가해자로 몰린다.
그 뒤, 마음을 모두 비웠다는 듯 아예 아내의 일을 대신하고 있다는 그녀의 남편.
이처럼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과 결혼하면 몹시 억울하고 피곤한 삶을 살게 된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결혼이야기 > 위험한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이 얄미운 여자 (0) | 2012.09.24 |
---|---|
남편에게 중독된 여자 (0) | 2012.09.14 |
도피욕구 남자의 아내 (0) | 2012.09.13 |
부부 갈등의 대표적인 원인 (0) | 2012.09.12 |
돼지 같은 엄마 (0) | 201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