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살인범의 실체
2012. 9. 15. 10:21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전 여자친구와 그 여동생을 살해한 뒤, 도망쳤다가 56일 만에 붙잡힌 한 살인범.
그런데 그는 부모가 이혼한 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엄마를 따라 성남·천안·부산·울산 등지를 전전하면서 매우 어렵게 보냈다고 한다.
또, 살해된 전 여자친구 외에는 연락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사회와 등진 채 살아왔다는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 이끌려 여기저기 떠돌았다면 몹시 불안해서 친구를 사귀기도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이처럼 몹시 불안한 가정에서 철저하게 외톨이로 키워진 뒤 살인까지 하게 된 그.
즉, 그 역시 과거에는 부모로부터 잔뜩 상처받고 억눌리던 피해자였지만, 과거의 상처에서, 과거의 억눌림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까닭에 결국은 흉악한 살인범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정신문제 이야기 > 여러 가지 정신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르몬제 때문에 암에 걸린 여인 (0) | 2012.09.26 |
---|---|
인형놀이를 하는 여자 (0) | 2012.09.18 |
남자 같은 여자 (0) | 2012.09.11 |
가슴 통증에 시달리는 여인 (0) | 2012.09.06 |
요즘 아이들의 자해 (0) | 201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