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제 때문에 암에 걸린 여인

과거,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증상 때문에 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한 여성.

그러다가 호르몬제를 복용한 뒤, 그녀는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게 됐다고 한다.

이 말은 곧, 이 여성은 호르몬 분비 이상 때문에 오랫동안 잔뜩 고통을 겪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녀는 무엇보다 심리치료 등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했어야한다.

왜냐하면, 갑작스런 호르몬 분비 이상은 대표적인 정신문제 중 한가지이기 때문.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암에 걸릴 위험성이 있는 호르몬제만 계속해서 복용했다는 그녀는 10여 년이 지난 뒤, 결국 유방암에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은 않은 채 엉뚱한 노력만 잔뜩 하다가 암에 걸리는 등 더욱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된 사람들은 아주 흔하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