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에 주눅 든 손연재
2012. 9. 26. 11:01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2012 런던올림픽 출전 전까지 ‘우리나라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의심할 만큼 악성댓글에 시달렸다는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즉, 악성댓글에 큰 상처를 받다보니 모든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 같은 두려움도 느꼈다는 것인데, 물론 악성댓글에 시달리다보면 얼마든지 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에나 늘 적과 동지가 공존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사람이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등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은 사실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
그러니 악성댓글 자체를 무턱대고 잘못됐다고 생각하기보다, 그에 주눅 들기보다, 당연히 겪어야할 일을 겪고 있다고,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그녀의 미래를 위해 훨씬 현명할 것이다. (사진 : KBS2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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