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살았던 아이
2012. 9. 26. 13:23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다툼이 몹시 심했던 부모님 때문에 오랫동안 매우 특별한 삶을 살았다는 한 아이.
즉, 자신은 남들과는 다른 가정에서 자랐다는 것인데, 하지만 도무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이 세상에는 다투지 않는 부부보다 다투는 부부가 훨씬 많으며, 얼굴만 마주치면 매우 심하게 다툰다는 부부들도 수두룩하다.
따라서 다투는 부부는, 다툼이 있는 가정은 평범하며, 다투지 않는 부부가, 다툼이 없는 가정이 오히려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
그러나 남에게, 즉, 남에 대한 정보에 아예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은 흔히 다투는 부부가, 다툼이 있는 가정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이 아이 역시 그중의 한 명이기에 아주 평범하면서도 자신만 특별하다고, 즉, ‘나만 이렇다’ 생각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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