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이 바람피우는 이유
2012. 10. 18. 12:18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아내들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를 남편이 불성실한 까닭이라고 이야기하는 한 경찰.
물론, 이 같은 경우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고 몹시 괴로워하는 남편들 중에는 ‘모두 내 탓’이라고 말하는 남편들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막상 알고 보면,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자신의 정신문제를 감당하지 못해 바람을 피우는 아내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심지어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바람을 피운다” 등으로, 이해하기 몹시 힘든 변명을 늘어놓는 바람난 아내들도 종종 있다.
또, 별다른 문제는 없건만, 오직 ‘낯선 남자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바람을 피우게 됐다는 아내들도 드물지 않게 있다.
따라서 아내들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를 오직 ‘남편 탓’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람난 모든 아내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할 결코 적지 않은 바람난 아내들에게까지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JTBC <신의 한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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