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부부, 친구 될 수 있을까?
2012. 10. 14. 12:35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이혼 뒤에 전 배우자와 편한 친구로 지낸다는 사람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는 많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을 비롯한 서양 사람들처럼, 이혼 뒤에 전 배우자와 친구가 되어 잘 지낼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전 배우자와 서로 매우 오랫동안 아주 지긋지긋하게 싸우다가 결국 갈라섰다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렇다보니 과거의 결혼시절을 생각하면, 종종 전 배우자를 떠올리면 아직도 잔뜩 화가 난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이 현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과거를 생각하면, 전 배우자를 떠올리면 여전히 몹시 치가 떨린다는 사람도 드물지 않게 있다.
이렇듯 서로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이혼 뒤에도 잔뜩 남아있다는 사람들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쉽지 않을 듯싶은데, 따라서 이혼 뒤에 전 배우자와 서로 친구가 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미국 등 서양의 문화라고 이해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사진 : MBC <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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