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는 남자의 흔한 착각
2012. 10. 25. 11:29ㆍ연애이야기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 주로 몸보다는 머리를 많이 사용한다는 한 남자.
그렇다보니 운동을 많이 하는 등 주로 몸을 사용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즉,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워줄 수 있는, 상대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인데, 사실 이 같은 생각은 누구든지 한번쯤 하는 기대.
하지만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남자와 몸을 주로 사용하는 여자가 결혼하는 경우에는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계속해서 남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 주로 머리를 사용하려할 것이고, 여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나 실외에서 주로 몸을 사용하려할 것이니.
이 같은 단점 때문에 결혼의 선배들이 흔히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말하는 것인데, 따라서 무턱대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워줄 수 있는 상대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 바라기보다, 자신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워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SBS <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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