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에 시달리는 여인
2012. 11. 26. 09:49ㆍ정신문제 이야기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뭉텅이로 머리털이 빠질 정도의 극심한 탈모증에 시달리게 됐다는 한 여자.
그런데 그녀는 최근 3개월 정도 직장생활에 잔뜩 시달렸다면서, 탈모의 원인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녀는 가장먼저 푹 쉬는 등, 그동안 잔뜩 지친 몸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엉뚱하게 돈만 잔뜩 쓰면서 그저 탈모증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녀.
직장생활에 잔뜩 시달렸던 까닭에, 잔뜩 지친 까닭에 시작된 탈모증이 돈을 펑펑 쓴다고 나아질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는 없는데, 그런데도 이같이 몹시 황당한 노력만 계속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엄청나게 많이 있다.(사진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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