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지 않는 교사들
2012. 11. 29. 00:56ㆍ양육과 교육/교육현실
수많은 직업 중 사람이 가장 잘 준비할 수 있는 직업의 한 가지는 바로 교사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부터 교사가 될 때까지 하루에도 여러 시간 동안 매우 여러 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실컷 견습할 수 있으니.
그런데 교사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는 학생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아주 수두룩하다.
이런 것을 보면 그토록 오랫동안 견습했음에도, 더구나 실습까지 했음에도 제대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는 의외로 적은 듯한데, 물론 견습할 때와 막상 학생들을 지도하게 됐을 때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견습할 기회조차 없이 곧바로 직업을 갖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에 비하면 교사들이 업무에 적응하기가 도무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유리한 것이 현실.
그렇다면 교사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학생이 수두룩하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하지 않는 교사가 많이 있다는 명백한 반증이 될 것이다.(사진 :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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