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청년의 지혜
2012. 12. 25. 11:21ㆍ사람과 사람
오랫동안 온갖 거짓말로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쳤다는 한 청년.
이 정도라면 주변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을 만도 한데, 실제로 병원에 입원할 만큼 몸이 몹시 아팠을 때는 친구들조차 그에게 병문안을 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이따금씩 여자를 소개해 우정은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그.
즉, 온갖 거짓말로 많은 피해를 줬지만, 적당한 보상을 했던 까닭에 친구들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것인데, 이처럼 적당한 보상이란 많은 피해를 잊게 할 만큼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몹시 원수 같던 사람조차 적당한 보상을 받으면 곧 태도가 달라지는데, 그 이외의 사람들이야 오죽할까.
물론, 적당한 보상을 받은 것을 빌미로 남을 오히려 더욱 옭아매려고 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는 분명히 적지 않게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만들었을 때는 적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해결방법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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