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에 몰린 독불장군
2013. 1. 29. 12:18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자신이 대장이라면서 일방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등, 자신을 남편이 아랫사람처럼 여기다보니 자꾸만 싸우게 된다는 한 아내.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아내를 정신병자라고 몰아붙이는데, 이에 그녀는 이혼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녀의 남편은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신 까닭에 어릴 때부터 많은 고생을 한데다, 자수성가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코뿔소처럼 독불장군이 됐다고 말한다.
물론, 자수성가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그처럼 독불장군이 된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순종을 요구한다는 것은 부부라는 관계를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
또, 이는 이성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도 된다.
따라서 그녀의 남편은 자신과 이성의 성적인 역할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까닭에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순종을 요구하는 등 수직관계를 강요하게 됐으며, 이 때문에 이혼의 위기에 몰렸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채널A <그 여자 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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