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매 맞는 아내

2013. 1. 14. 00:58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전혀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억울하게 남편에게 툭하면 얻어맞는다고 넋두리하는 한 아내.

하지만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친구들은 조심스럽게 부부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퉁명스러운 말투를 조금만 고쳐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자신의 퉁명스러운 말투 때문에 남편은 물론, 남들도 불쾌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자신은 원래 그렇다며 친구들의 조언을 무턱대고 거부하는 그녀.

뿐만 아니라, 남편에 대한 다른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친구들의 조언이 섭섭하다는 듯 화까지 낸다.

친구들은 분명히 도와주기 위해 조언을 했건만, 오히려 친구들에게 분풀이만 잔뜩 하다니.

따라서 그녀는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않으려고 친구들의 마음까지 다치게 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렇듯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거부하면서 그저 남편만 바뀌기를 바라니 당연히 힘들고 괴로운 결혼생활을 계속할 수밖에.(사진 : 채널A <그 여자 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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