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6. 00:55ㆍ세상 속 이야기/객관적으로 본 성경
여호와는 성경에 자신 이외에는 신이 없다고, 즉, 자신이 유일한 신이라고 밝혔다.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사 45:5)
그런데 이런 여호와가 사람처럼 질투를 한다고 성경에는 적혀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출 20:3~5)
경쟁자가 없는 유일한 신이라는 여호와가 어떻게 누구인가를 질투할 수 있을까?
원래 질투란 경쟁상대가 있을 때나 할 수 있건만.
또, 필요하다 싶으면 거짓말도 하는 여호와.
‘이제 하나님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대하 18:22)
그리고 때로는 성질이 몹시 고약한 주술사처럼 사람에게 저주를 퍼붓기도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말 2:2)
뿐만 아니라, 여호와는 때로 성질이 더러운 사람처럼 불같이 화도 낸다고 성경은 말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신이 이럴 수가 있을까?
사람이 아닌 신이라면 좀 더 위엄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물론, 성경에 근거해 생각해보면, 여호와가 사람을 자신과 가장 닮게 만들었으니 사람이 여호와의 성품 역시 물려받아 질투나 거짓말도 하고, 저주도 퍼부으며, 또, 불같이 화를 낼 때도 있다는 말이 된다.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처럼.
그렇다면 사람이 질투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당연하며, 누구인가에게 저주를 하는 것도 당연하고, 또, 때로 불같이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하다는 말이 되는데, 그러니 사람들이 질투나 거짓말을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또, 화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야말로 헛수고라는 말이 될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드는 여호와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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