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7. 09:59ㆍ세상 속 이야기/객관적으로 본 성경
자신이 사람을 비롯한 천지만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여호와.
만약 그렇다면, 여호와가 있는 곳은 사람들 비롯한 천지만물의 고향이 되며, 모든 여호와의 피조물들이 결국 돌아갈 곳이라는 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아무리 뒤져봐도 명확하게 어디에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여호와.
그저 여러 곳에 ‘하늘에 계신’(마 10:32 등), 즉, 여호와는 하늘에 있다고 적혀있을 뿐인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하늘을 올려다보면 쉽게 여호와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 발끝조차 볼 수 없는 여호와.
혹시, 성경이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에서 기록됐다고 하니, 이스라엘의 하늘에서나 여호와를 볼 수 있을까?
그런데 이스라엘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은 물론,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도 여호와를 봤다는 사람은 없으며, 더구나 우주까지 다녀왔다는 사람들 중에도 여호와를 직접 두 눈으로 봤다는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
분명히 여호와는 하늘에 있다고 성경의 여러 곳에 적혀있건만, 왜 하늘을 아무리 올려다봐도 여호와를 볼 수 없는 것일까?
여호와는 때로 거짓말도 한다고 하니, 혹시 여호와가 있다거나 여호와가 하늘에 있다는 말도 거짓말이 아닐까?
그 이유에 대해 다시 ‘하나님은 영’((요 4:24)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성경.
즉, 여호와는 사람처럼 육체가 가진 존재가 아니기에 사림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다는 것인데, 하지만 이 같은 설명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무당 등의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람들 중에도 여호와를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야곱이나 여호수아, 또, 엘리야 등 성경에서 천사를 봤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도 막상 여호와를 직접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물론,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은 하늘에 둘러싸여 있으니, 즉, 지구는 하늘의 내부에 있으니 하늘에 여호와가 있다는 말은 결국 ‘이 세상과 사람은 여호와의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사람이 우주에 나가지 않고는 결코 지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듯이, 여호와는 그 크기를 도무지 알 수 없을 만큼 너무너무 큰 존재이다 보니 사람이 볼 수 없다는 말이 되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라면 일단 말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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