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의 허와 실
2012. 4. 26. 15:46ㆍ정신문제 이야기
억지로라도 많이 웃으면 우울증 등의 각종 정신문제를 고칠 수 있다는 웃음치료.
사실, 이 웃음치료는 최면술처럼 생각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그렇다고 해도 웃음치료의 효능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정신건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듯싶다.
그런데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도 함께 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웃어도 결코 생각을 정리할 수는 없는데, 그러니 웃음치료로 어느 정도 도움은 얻을 수 있다고 해도, 정신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착각에 불과하다.
더구나 오랫동안 웃음치료를 지도하고 있다는 사람들 중에도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도 드물지 않게 있으니.(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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