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자유 찾기
2012. 5. 1. 13:01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처음, 20억을 벌면 자신이 마냥 자유롭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J.Y.P. 박진영.
하지만 실제로 20억을 번 뒤 그는 고작 33%만, 즉, 돈으로 얻을 수 있는 만큼만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이에, 박진영은 다시 명예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얻는다면 자신이 마냥 자유롭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데, 그러나 실제로 명예와 사랑을 얻은 뒤에 그는 33%만 더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남들에게 베풀면서 33%의 자유를 더 얻어 현재는 99%만큼 자유로워졌다는 박진영.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들처럼 그는 계속해서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즉, 다른 사람들을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러나 이러한 노력으로는 사람이 결코 온전하게 자유롭게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래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왜 사는지, 또,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아야 가장 기본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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