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기원 찾기
2012. 5. 1. 12:16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이 세상과 사람을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내고자 2년째 노력중이라는 J.Y.P. 박진영.
언뜻 듣기에는, 창조론을 말하는 듯싶지만, 사실 이같이 사람의, 이 세상의 기원을 알아내고 싶다는 생각은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생각이며, 실제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근거로 해서 그 기원을 찾기보다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온갖 종교의 경전 등 각종 책을 통해, 즉, 다른 사람들을 통해 찾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박진영은 이 같은 방법론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과거, 괴테도 똑같은 방법론으로 사람과 이 세상의 기원을 알아내려 노력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는 소설 ‘파우스트’를 통해 “허무하다” 말했는데, 그렇다면 아무래도 박진영 역시 지금의 방법론으로는 사람과 이 세상의 기원을 알아내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해야할 듯싶다.(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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