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꾼 모녀

2012. 8. 11. 03:12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사사건건 아빠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엄마를 따라서 아빠에게 잔소리를 퍼붓는다는 8살의 한 여자아이.

아이가 이처럼 버릇없이 자랐다면 조심할 만도 하건만, 여자아이의 엄마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자 갑자기 남편에게 서운한 점이 너무 많은 까닭에 잔소리를 퍼붓는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이 엄마.

즉, 아이를 위해서라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남편을 탓하며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인데, 성질이 더러운 사람들이 흔히 이 같은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니 이 엄마 역시 원래 성질이 더러운 까닭에 남편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퍼붓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양육과 교육 > 위험한 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려주지 않는 엄마  (0) 2012.08.17
위험한 아버지, 위험한 엄마  (0) 2012.08.16
아버지에게 간접 억눌린 자매  (0) 2012.08.09
술 마시는 엄마  (0) 2012.08.08
일찍 가장이 된 남자  (0)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