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정신병자의 엄마
2012. 8. 27. 14:52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멀쩡하던 자신의 딸이 결혼 뒤에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다가 환청 등의 정신착란증을 일으킬 만큼 심각한 정신병자가 됐다면서 몹시 억울해하는 한 엄마.
그런데 그녀는 자랑이라는 듯 자신의 딸이 결혼 전, 자신의 마음을 명확히 말하지 못할 정도로 몹시 착했다고 한다.
더구나 엄마에게는 반항 한 번 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순종적이었다는 그녀의 딸.
아무래도 그녀의 딸은 엄마에게 잔뜩 억눌리다가 결혼 뒤에도 계속해서 남편에게 억눌렸고, 그러면서 더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된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데, 하지만 이 엄마는 오직 사위만 원망할 뿐, 자신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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