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의 배우가 되기 위한 견습
2012. 11. 14. 15:41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배우가 사고를 당하거나 몸이 아파 연기를 못하게 됐을 때 대신하는, 속칭 ‘땜빵 배우’로 캐스팅된 뒤, 굳이 갈 필요가 없었지만 공연장에 제일 먼저 가서 청소를 도맡아 했으며, 그러면서도 하루에 두 번씩 꼭 대본을 봤고, 100회나 되는 뮤지컬 공연 기간 동안 노트에 적어가며 계속해서 주인공을 연구했다는 배우 주원.
그 결과, 그는 다음 공연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명 뮤지컬 배우와 함께 더블 캐스팅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뒤에도 계속해서 여러 선배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과 모니터에 비춰진 장면 등을 지켜보면서 연기공부를 계속했다는 주원.
그러다보니 다양한 드라마 스태프들과도 매우 친해졌다는데, 따라서 그는 배우를 철저히 견습했던 까닭에 일찍 배우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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