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0. 11:53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처음에 맨 정신이 아닌 모습으로 접근하다보니, 하하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가수 별.
‘평생 동안 마냥 행복하게 해주겠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하겠다.’ 등.
여자에게는 남자에 대한,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를 잔뜩 갖게 하는 것이 흔히 좋은 전략이라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자신의 말을 책임지지 못하면 남자는 곧 여자에게 잔뜩 배신감이나 느끼게 만들기 매우 쉽다.
더구나 이런 경우에는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이미 잔뜩 높아진 여자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도 몹시 어려운 것이 현실.
반면, 처음에 기대치를 잔뜩 낮춘 채 접근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도, 몹시 당연한 노력만 해도 아주 쉽게 여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
그래서 여자의 기대치를 높이는 것보다는, 낮게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훨씬 현명한데, 물론 여기에도 약점은 있다.
높은 기대치를 갖게 할수록 여자들이 훨씬 더 잘 받아들이는 반면, 기대치가 낮은 남자는 더 이상 알아볼 생각조차 않은 채 무턱대고 거부하는 여자가 아주 흔하니.
여자의 기대치를 낮추는 방법보다 높이는 방법을 선호하는 남자가 허다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
그렇다면 하하는 미래를 위해 굳이 위험하게 기대치를 낮춘 채 별에게 다가갔을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별 스스로 하하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니.(사진 :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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