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아들을 맞바꾼 여인
2013. 1. 27. 15:03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오랫동안 같은 반 학생들에게 폭행 등 해코지를 당하던 중학생인 자신의 아들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되자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는 한 엄마.
그녀는 아들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그저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았다면서 다시는 자신의 아들과 같은 학생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녀는 교사로, 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아들의 자살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즉, 그녀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시간에 그녀의 아들은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해코지를 당했으며, 결국 자살을 했던 것이다.(사진 : KBS 2 <연중기획> ‘폭력 없는 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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