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각 VS 아내 생각 1
2013. 2. 18. 09:31ㆍ결혼이야기
결혼한 뒤 자신의 본가 가족과 배우자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흔한 바람.
그래서 부모님께 아내가 용돈을 드리게 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하는 등 인위적인 노력을 하는 남편도 많이 있는데, 하지만 이 같은 행위는 아내나 남편에게 자신의 역할을 떠넘기는 것으로 오해받기 매우 쉽다.
즉, ‘자신이 하기 싫으니까 나한테 시킨다’ 등으로.
더구나 부모들 중에는 며느리나 사위보다 자식으로부터 직접 전화나 용돈 받기를 바라는 부모도 결코 적지 않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섣불리 인위적인 노력을 했다가는 오히려 고부갈등 등 부작용만 잔뜩 나타나기 쉬운데, 따라서 자신의 본가 가족과 배우자는 빨리 친해지기 바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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