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욕되게 만든 딸
2013. 3. 4. 01:33ㆍ결혼이야기
시어머니로부터 친정부모에 대한 비난을 들었다면서 불만을 터트리는 한 며느리.
물론, 비록 시어머니라고 해도, 남에게 부모에 대한 비난을 듣는 것은 몹시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 일이다.
하지만 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누구나 가족 모두를 대표하는 ‘가족대표’가 되는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곧 부모 등 가족 모두가 곧 비난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외국에 나가 나쁜 짓을 하면 곧 우리나라 사람들 전체가 ‘나쁜 사람’으로 몰리기 매우 쉽듯이.
이 때문에 수많은 선배들이 집밖에서는 언행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인데, 그러니 자신 때문에 남에게 부모가 비난을 받았다면 무턱대고 화만 낼 것이 아니라, 먼저 부모를 욕되게 만든 자신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야할 것이다.(사진 : MBN <님과 남 사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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