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다가는
2013. 3. 14. 14:42ㆍ결혼이야기
딸이 없다보니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며 실제로도 딸처럼 대한다는 한 시아버지.
물론, 며느리 역시 얼마든지 딸처럼 생각할 수도 있으며, 딸처럼 대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구분이 점점 애매해져 며느리가 딸처럼 말하고 행동할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즉, 며느리가 딸처럼 귀여울 때도 있을 뿐 아니라, 딸처럼 따지거나 화를 낼 수도 있고, 심지어 대들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아들 내외를 야단치려다가 당돌하게 대드는 며느리에게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는 그.
따라서 그는 그저 얻을 것만 생각했을 뿐, 자신이 치러야할 대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했다가 이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시부모는 매우 흔하다.
즉, 자신이 치러야할 대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다가 결국 적지 않은 배신감을 느꼈다는 시부모가.(사진 : EBS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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