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서 자신 없는 주부들이 듣는 말
2013. 3. 14. 16:38ㆍ결혼이야기
전업주부들 중에 뭐하는지 질문하면 ‘논다’ 대답하는 주부가 많이 있다고 밝히는 한 가족상담 전문가.
우리나라에는 이처럼 직장에 다니는 등의 사회활동을 하는 것만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것은 노는 것이라고 스스로 하찮게 생각하고 말하는 주부가 매우 많이 있다.
분명히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더구나 육아란 거의 모든 남편들도 인정할 만큼 몹시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곧 매우 많은 전업주부들이 자신의 일의 가치를 몹시 하찮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형편이니 적지 않은 남편들은 물론, 엄마가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적지 않은 자녀들도 엄마가 집에서 빈둥빈둥 논다고 생각할 수밖에.
따라서 주부로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상관없이, 먼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TV조선 <부부젤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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