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하려다 병든 사람들
2013. 3. 4. 12:56ㆍ세상 속 이야기
이 세상은 분명히 무균실이 아닌, 병원균을 비롯한 온갖 세균이 득실대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세균과 계속해서 접촉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사람이 세균과 접촉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청결해서 나쁜 것은 없다’ 등으로 우기는 사람들의 막연한 생각과는 달리, 지나친 청결은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등 오히려 사람의 건강에 안 좋은 것이 현실.
하지만 그런데도 할 일 없는 학자들은 TV 등 매체와 합작해 사람이 매우 위험한 세균들에 노출돼있다는 듯 잔뜩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의 의사들과 기업들은 이 같은 왜곡된 정보들을 돈벌이에 악착같이 악용하고 있다.
이렇게 되다보니 사람들은 점점 자연스러움을 잃게 됐는데, 그 결과 사람이 얻게 된 것은 각종 알레르기 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들.
따라서 현대의 사람들은 학자와 매체 등 돈벌이에 눈이 먼 일부의 사람들에 의해 자연스러움을 계속해서 잃고 있고, 이 때문에 점점 더 위험하게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SBS스페셜> ‘99.9% 살균의 함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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