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밥그릇 빼앗는 노인
2013. 3. 5. 01:14ㆍ세상 속 이야기
은행의 지점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한 뒤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65세의 한 노인.
즉, 굳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건만 아직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에 재취업을 했다는 것인데,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엉뚱하게 재취업을 하다니.
이러니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 젊은이들이 자꾸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인데, 따라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노인들의 재취업은 젊은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1 <대한민국 세대를 말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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