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이 사라지는 이유
2013. 2. 27. 05:38ㆍ세상 속 이야기
몹시 불편한 등, 사실 그대로 이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은 풍습 등의 다양한 전통.
그런데 원래 하나의 전통이란 오랫동안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그래서 몹시 불편한 전통이라도 명백한 근거가 없으면 그대로 이어가려 노력하는 것이 수많은 선배들에 대한 예의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섣불리 전통을 이어가기 거부한다면 자칫 엄청나게 좋은 전통도 더 이상 후배들에게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으니.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전통을 이어가기 거부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으며, 그중에는 남들에게까지 더 이상 전통을 이어가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물론, 몹시 오래 되었다고 해도 ‘나쁜 전통’도 분명히 있으니, 이들이 이런 전통만 걸러낸다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이어가기 무턱대고 거부하는 전통들 중에는 ‘나쁜 전통’보다 ‘좋은 전통’이 훨씬 많은데, 더구나 이들의 목소리가 워낙 크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점점 ‘뿌리 없는 민족’이 되어가고 있다.(사진 : SBS <대학 100대 명강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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