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3. 15:53ㆍ정신문제 이야기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한 사람들은, 즉, 심한 정신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보니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결코 어렵지 않게 이런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이런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눈빛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눈빛이 불안정할수록 그만큼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라고, 정신문제가 그만큼 심각한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각종 변태성욕자들이나 연쇄살인범 등의 흉악한 범죄자들의 경우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언제 무슨 일을 어떻게 저지를 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희한하게 우리나라의 여자들 상당수는 눈빛이 몹시 불안정한 남자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하며, 이런 남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나는 ‘좋은 남자’나 ‘착한 남자’보다는 ‘나쁜 남자’가 더 좋다” 등으로 말하면서.
즉, 우리나라의 여자들 상당수는 유난히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남자를, 정신문제가 심한 남자에게, 언제 무슨 일을 어떻게 저지를 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남자에게 더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자들 상당수가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 중에도 하필이면 눈빛이 불안정한 남자 연예인들을 유난히 더 좋아하는 진짜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중에는 연쇄살인범에게 주저 없이 다가갔다가 결국 희생을 당한 여자들도 여럿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여자들 중에는 자기를 욕하고 때리는 남자친구나 남편을 “원래 ‘좋은 사람’이다”라며 편드는 여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이런 형편이다 보니, 정작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정도의 심각한 정신문제가 있는 남자들이 자신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는데, 물론 이런 이야기는 비단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남자들 중에도 눈빛이 몹시 불안정한 여자만 골라서 좋아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게 있으며, 바로 이런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오랫동안 온갖 고통을 당하고 있는 남자들이 드물지 않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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