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하는 아내, 공격받는 남편
2012. 5. 22. 13:04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사람이란 원래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곳에 있고 싶어 하며, 마음 편히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이런 장소에서나 이런 사람에게서는 혹시 공격을,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까닭인데, 그러니 마음 편히 함께 있을 수 있는 사람과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곳에 지내는 것이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심지어 몹시 자연스러운 현상인 생리현상에도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온갖 공격을 퍼붓고 상처를 주는, 즉, 몹시 불안하게 만드는 아내.
공격하는 것은, 상처를 주는 것은 분명히 싸우자고 하는 것이건만 이를 대화라고 생각하는, 더구나 그만 공격하라고, 그만 상처를 주라고 말해도 이를 아예 무시하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아내.
가벼운 장난에도 대뜸 그럴듯한 논리의 말로 되받아치면서 또다시 공격을 퍼붓는 아내.
또, 사람은 마음이 가장 편할 때 식욕, 수면욕, 성욕 등의 3대 기본욕구를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건만, 하필이면 밥을 먹을 때 더구나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쉬지 않고 공격을 퍼붓고 상처를 주는, 즉, 몹시 불편하게 만드는 아내.
과연 이런 아내와 함께 있다면, 과연 이런 아내가 있는 집에서 머문다면 남편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사진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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