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0. 23:01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이 세상에는 남에게 쓸데없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안전한 사람들도 있는 반면, 어떻게든지 남을 해코지하기 위해 애쓰는 매우 위험한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안전한 사람들과는 가까이 하고, 위험한 사람들과는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유독 위험한 남자나 위험한 여자만 좋다며 사귀는 등 가까이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으며, 그중에는 위험한 남자나 위험한 여자를 골라 결혼까지 하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게 있다.
오히려 멀리 해야 할 남을 해코지하려고 애쓰는 위험한 사람과 결혼까지 하다니.
그러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몹시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결혼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실제로 위험한 사람들과 결혼한 매우 많은 사람들은 자녀와 함께 가장폭력 등의 매우 다양한 가정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중의 일부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채 결국 이혼을 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위험하게 만드는 선택을 했으니 이 같은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할 수밖에.
그런데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과정에서 어떻게든지 남을 해코지하려 애쓰는 매우 위험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들은 물론, 학교폭력 등의 폭력, 성폭력, 혹은, 살인 등의 매우 심각한 각종 사회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사람들이.
왜냐하면, 어린 시절부터 잔뜩 상처를 받은 그 자녀들 중의 상당수가 결국 위험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때문인데, 따라서 위험한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가정문제나 사회문제 등 온갖 문제가 더욱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스스로 위험한 사람과 결혼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흔히,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자신은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듯 그저 배우자만 탓한다.
즉, 자신의 선택에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어린 자녀에게까지도 위로를 구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더욱 많은 아이들이 위험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사진 : MBC <세상보기 시시각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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