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나는 아빠
2012. 6. 19. 12:20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함께 잘 놀다가도 잠을 잘 때면 아이들에 의해 혼자 거실로 쫓겨난다는 한 아빠.
미국 등 서양 것에 환장한 사람들은 무턱대고 아빠가 자녀와 잘 놀아줘야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말에 무턱대고 따랐다가는 이 아빠처럼 자칫 아빠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자리마저 빼앗기기 쉽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은 아직 질서에 대해 모르다보니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드시 지켜야할 질서도 곧잘 무시하는 까닭인데, 그런데도 이를 방치하면 아이는 결국 그저 내키는 대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몹시 무질서한 성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아직 자녀가 어릴 때 아빠는 무턱대고 친밀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언제나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아내가 도와주든지 말든지 상관없이.(사진 :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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