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들
2012. 6. 20. 18:45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너무 자기의 마음대로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까닭에 병원에서 ADHD, 즉,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로 태어났다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 중이라는 한 아이.
그런데 자녀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등 부모가 매우 무기력할 때 역시 아이가 이같이 몹시 무질서하게 되기 매우 쉽다.
그러니 무질서하게 행동한다고 모두 ADHD라고 말하기는 힘든데, 더구나 규칙을 빨리 배우지 못하는 기질적인 특징을 타고 났다는 임상심리전문가의 말과는 달리, 부모가 정해놓은 규칙에 몇 주 되지 않아 쉽게 적응하는 것을 보면 더욱 아이가 ADHD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이 부모는 무식한 까닭에 멀쩡한 아이에게 정신병자들이나 먹는 약을 억지로 먹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사진 :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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