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아내

2012. 6. 22. 14:01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돈을 버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또,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는 전업주부인 한 아내.

그렇다면 자신이 가사의 주도권을 갖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할 듯싶은데, 그녀는 이에 대해 자신 혼자만 집안일을 모두 한다면서 몹시 억울해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일방적인 편애의 희생자였고, 가인증후군의 희생자이기도 했던 이 아내.

따라서 그녀는 어릴 때부터 결혼 전까지 받았던 상처 때문에 결혼 뒤에도 자신을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생각하게 됐고, 이런 까닭에, 시어머니 등 시집 식구들과는 물론 남편과도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이 끼어들면 화목하던 가정도 곧 풍비박산이 나기 매우 쉽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고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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