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불안하게 만드는 아내

2012. 7. 2. 11:15연애이야기/위험남녀

짜증을 잘 내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남편이 몹시 불안해한다고 말하는 한 아내.

아내가 이렇다면 남편은 보나마나 직장에서 업무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편이 편히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내가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라면서 자신의 성격을 한번쯤 돌아 볼만도 하건만, 그녀는 남편이 무턱대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서운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든지 남편은 모두 다 반드시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이같이 말하는 것인데, 특히 성격이 사나운 사람들이나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황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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