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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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능력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란 사람이 반드시 감당해야할 기본적인 역할 중 일부분. 하지만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이 모두를 무시하는, 즉, 기본도 안 된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에는 심지어 결혼을 무능력한 사람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식에게 어린 시절부터 ‘능력이 있으면 결혼하지 마라’ 세뇌교육을 하는 부모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이 모양이니 우리나라에 결혼보다 능력을 선택하는 여자가 자꾸만 늘어날 수밖에. 따라서 우리나라는 기본도 안 된 인간들에 의해 기본도 안 된 인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캡처)
2013.03.16 -
남편 생각 VS 아내 생각 1
결혼한 뒤 자신의 본가 가족과 배우자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흔한 바람. 그래서 부모님께 아내가 용돈을 드리게 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하는 등 인위적인 노력을 하는 남편도 많이 있는데, 하지만 이 같은 행위는 아내나 남편에게 자신의 역할을 떠넘기는 것으로 오해받기 매우 쉽다. 즉, ‘자신이 하기 싫으니까 나한테 시킨다’ 등으로. 더구나 부모들 중에는 며느리나 사위보다 자식으로부터 직접 전화나 용돈 받기를 바라는 부모도 결코 적지 않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섣불리 인위적인 노력을 했다가는 오히려 고부갈등 등 부작용만 잔뜩 나타나기 쉬운데, 따라서 자신의 본가 가족과 배우자는 빨리 친해지기 바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캡처)
2013.02.18 -
자식이 결혼한 뒤에는
사람이 결혼한 뒤에는 매우 여러 가지의 새로운 역할들을 한꺼번에 감당해야한다. 이는 기혼자라면, 즉, 이미 결혼생활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결혼 초기에 사람은 자신이 어떤 역할을 새롭게 감당해야할지 알기 쉽지 않은데, 그렇다보니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제대로 감당 못한 채 배우자와 갈등을 겪는 등 쩔쩔매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그중에는 결혼 초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배우자와 이혼하는 사람도 여럿 있는 것이 현실. 따라서 특히 결혼 초기에는 이미 오랜 결혼생활을 경험한 부모가 자식이 새로운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2013.02.15 -
결혼 뒤의 내 집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중학교가 새로운 ‘내 학교’, ‘우리 학교’가 되는 것처럼, 사람이 결혼한 뒤에는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이 바로 새로운 ‘내 집’이 되며, 또, ‘우리 집’이 된다. 하지만 결혼 전처럼 계속해서 부모가 살고 있는 집을 ‘내 집’이라고 생각했다가는 새로운 ‘내 집’에서의 생활, 즉, 결혼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등 매우 여러 가지 문제를 계속해서 겪게 되는데, ‘내 집’을 구분 못해 시댁이나 처가와 갈등을 계속해서 겪는다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기위해서도 어디든지 상관없이 배우자와 함께 사는 집은 반드시 ‘이곳이 바로 내 집!’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각자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과 완전히 독립된 집이거나, 시댁, 혹은, 처가이거나.
2013.02.10 -
결혼 뒤 가장먼저 해야 할 일
배우자의 역할, 가장이나 주부의 역할, 배우자의 부모 등 가족에 대한 역할 등등. 결혼하면 사람은 최소한 10가지 이상의 역할을 한꺼번에 더욱 많이 감당해야한다. 이 때문에 흔히 집중력이 잔뜩 흐트러지는데, 그렇다보니 나름대로는 많은 준비를 했어도 결혼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채 쩔쩔매기 매우 쉽다. 또, 이 때문에 결혼생활에 적응할 때까지는 배우자에 대한 태도 역시 결혼 전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매우 쉽다. 그래서 결혼하면 부부 각자는 결혼생활에 적응하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하며, 또, 배우자가 최대한 빨리 결혼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 것인데, 하지만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하는 부부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 뿐만 아니라, 막상 결혼하자 배우자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사..
2013.02.04 -
결혼생활의 이상과 현실
미혼여성들이 바라는 예비남편의 희망연봉과 기혼여성들이 밝힌 남편의 실제연봉. 미혼여성들이 바라는 부부싸움의 횟수와 기혼여성들이 밝힌 부부싸움의 실제횟수. 미혼여성들의 바라는 부부생활의 횟수와 기혼여성들이 밝힌 부부생활의 실제횟수. 이런 비교를 통해 미혼여성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결혼생활과 실제의 결혼생활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결혼생활 역시 실제로 경험하지 않으면 도무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워낙 많다보니 이처럼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섣불리 상상하기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Storyon 캡처)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