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0. 18:06ㆍ남과 여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성별에 따라서 ‘남자’와 ‘여자’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이것이 사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분류인데, 또 모든 사람들은 각자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에 따라서 ‘노력형 인간’과 ‘감각형 인간’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성별을 기준 | 선천적 특성을 기준 |
남 자 | ‘노력형 인간’ |
여 자 | ‘감각형 인간’ |
(1) ‘노력형 남자+감각형 여자’ | (2) ‘감각형 남자+노력형 여자’ |
(3) ‘노력형 남자+노력형 여자’ | (4) ‘감각형 남자+감각형 여자’ |
그런데 이중에서 (3), (4)의 경우는 오랫동안 안정된 조합을 이루기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도 같은 극끼리는 서로를 밀어내고, 서로 다른 극끼리는 서로 잡아당기는 자석의 성질이 적용되는 까닭인데, 특히 (3)의 ‘노력형+노력형’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흥미를 느끼기도 쉽지 않으며, 겨우 조합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무미건조하게 관계를 계속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와는 달리, (4)의 ‘감각형+감각형’의 경우는 서로에게 자극적인 까닭에 처음에는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지만, 서로에게 똑같은 것을 바라기만할 뿐, 바라는 것을 필요한 만큼 주지 못하다보니 금방 서로에게 싫증낼 가능성이 매우 크고.
더구나 이렇게 같은 선천적 특성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결합된 경우에는 서로를 밀어내려는 성질 때문에 완전히 헤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싸울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보니 매우 불안정한 조합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나 (1), (2)의 경우는 비록 처음에는 서로에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해도, 결국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성질 때문에 이런 위험성이 없이 매우 오랫동안 안정적인 조합을 이룰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 (1)이나 (2)의 조합에 매우 익숙하며, 그래서 친구를 사귀는 경우에는 거의 예외 없이 (1)이나 (2)의 조합을 이룬다.
하지만 이성을 고를 때에는 그저 외모 등의 그 밖의 조건에만 관심을 갖다 보니 이런 기본적인 조합의 이치는 무시한 채, 엉뚱하게 (3)이나 (4)의 형태로 조합된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는데,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형 인간’은 ‘감각형 인간’인 이성들 중에서, 또, ‘감각형 인간’은 ‘노력형 인간’인 이성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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