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인 사람들에 대한 흔한 착각

2012. 10. 9. 15:54결혼이야기

비록, 엉망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해도, 결혼을 하면 책임감 때문에 정신을 차리리라는 것이 사람들의 막연한 생각.

그렇다보니 실제로 흥청망청 되는 대로 살다가 똑바로 살기 위해 결혼을 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물론, 이런 사람들 중에는 정신을 차리고 똑바로 살아간다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하지만 결혼 전의 생활태도를 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엉망진창 되는 대로 산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이 현실.

그중에는 결혼기념일이나 배우자의 생일은 물론, 심지어 자녀의 생일조차, 자녀가 몇 학년인지조차 모를 만큼 가족에게는, 가정에는 무관심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 이 같은 사람들이 흔한데, 따라서 엉망으로 사는 사람들 중에 결혼 뒤 정신을 차리는 사람이 일부 있다고 이해해야 가장 정확하다.(사진 :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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