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데이트' VS '즉흥적 데이트'
2011. 12. 15. 10:19ㆍ연애이야기
연인과의 데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사람들은 크게 ‘계획된 데이트’가 좀 더 좋다는 사람들과 ‘즉흥적 데이트’가 좀 더 좋다는 사람들도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특히 ‘계획된 데이트’가 더 좋다는 사람들은 연인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래서 데이트도 미리 연인과 약속한대로 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러한 태도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데이트를 약속한 순간부터 실제로 데이트를 하게 되게 되기까지 갑자기 무엇인가 일이 생겨서 연인의 마음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 까닭인데,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갑자기 바뀐 마음 때문에 골탕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뮤지컬을 보기로 해서 미리 나가 표를 사놨는데, 늦게 나타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뮤지컬을 보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럴 거라면 미리 전화를 해서 표를 사지 말라고 하던지. 돈은 돈대로 깨지고, 아무튼 그날 화가 너무 나서 대판 싸웠습니다.”(29살 직장남성)
따라서 ‘계획된 데이트’가 더 좋다는 사람이라면 데이트 직전 연인의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며, 가끔(약 20~30% 정도)은 ‘즉흥적 데이트’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오히려 관계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사진 : tvN <러브스위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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