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 쉬운 세상
2012. 1. 7. 14:36ㆍ세상 살기
장식만 잘 해놓으면, 즉, 잘 꾸며놓으면 누구든지 멋있게 보이고, 예쁘게 보인다.
그래서 특히 자신의 진짜 모습은 감추고, 남들에게 어떻게든지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옷이나 각종 장신구, 혹은, 화장품 등 온갖 그럴듯한 장식품으로 자신을 계속해서 꾸미는데, 그렇다보니 그저 눈에 보이는 화려함만 쫓아다닌다가는 결국 그 장식품에 속아 잔뜩 실망하기 매우 쉽다.
더구나 온갖 장식품에 현혹됐던 사람들 중에는 제비족이나 꽃뱀을 만나서 인생을 망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으며, 연쇄살인범에게 희생된 사람들까지 여럿 있다.
그러니 장식품에 속았다가는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이같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온갖 종류의 장식품에 휘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모든 종류의 장식품을 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것과 같은 사람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사진 : KBS2 <스펀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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