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것이 무서운 여자
2012. 4. 3. 11:12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아직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어린아이가 혼자만 방치되면 가장먼저 잔뜩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도 보호받지 못한다면 불안감이 더욱 커져서 아이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심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 특히 남자아이에 비해 공격받기 더욱 쉬운 여자아이의 경우는 더욱 이렇게 되기 쉽다.
최근 방송된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대생도 바로 이런 경우.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이 출근한 뒤 혼자 있게 되면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컴퓨터도 못하며, 심지어 머리도 못 감게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길거리도 혼자서는 못 걷는다는데, 그래서 혼자 있을 때마다 친구를 부르거나 친구에게 달려간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그녀의 친구는 13년 동안 하는 수 없이 보모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이와 같이 방치된 아이들에 대한 위험성이 계속해서 경고되고 있음에도 맞벌이를 하는 부부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사진 :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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