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패는 아내
오직 ‘재미’ 때문에 남편을 9년째 날마다 패고 있다는 한 아내. 그런데 학교폭력의 가해자들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이같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누구인가를 패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 주변사람들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며 자란 사람들 중에 많이 있으며, 특히 동생이 있는 사람들 중에 유난히 많이 있다. 왜냐하면, 어린 동생은 만만해서 화가 나면 쉽게 분풀이 상대로 삼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런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이 있는 까닭인데, 그러니 ‘재미’ 때문에 폭력을 휘두른다는 사람들은 상처를 받으면서 쌓인 분노를 동생 등의 주변사람에게 자꾸 분풀이하다보니 누구인가를 패지 않으면 오히려 몹시 불안해지는 특징을 갖게 돼, 즉, 해코지욕구에 시달리게 돼 계속해서 배우자 등의 주변사람을 패는..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