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말하는 가수
원래 감정 등의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매우 다양한 방법들 중 한 가지인 음악. 즉, 음악 역시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매우 다양한 그릇 중의 한 가지인 것이다. 따라서 음악 역시 위주가 되는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러나 언제인가부터 작곡과 작사, 또, 연주와 노래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음악은 점점 악보 위주로 바뀌게 됐고, 그러면서 연주자나 가수 등은 작곡자나 작사자의 감정 등의 마음을 대신해서 표현하는 대리인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감정 등의 자신의 마음을 악보나 소리 등의 수단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 박진영이 가수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로 무엇인가 말할 수 있어야한다”, “노래는 힘을 뺀 채 읊조리..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