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진실
췌장에서 인슐린의 합성과 분비에 이상이 생긴 것이 원인이 돼 혈액 내 포도당의 양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없게 되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당뇨. 그런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도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급격하게 높인다고 한다. 사람이 억눌린 것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코르티솔이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데,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면 단맛의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이 때문으로 짐작된다. 그래서 코르티솔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더욱 높아져 결국 혈액 내 포도당의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즉, ..
201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