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불안하게 만드는 대학교수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기자전형 구술면접시험에 출제됐다는 대학 강의내용. 즉,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입시문제로 출제됐다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일반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은 더욱 명문대에 들어가기 힘들어졌고, 이 때문에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법을 어겨가면서 대학 강의내용을 시험문제로 출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기회로 부모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어 대학생들이나 배우는 내용을 심지어 초등학생들에게도 가르친다는 학원. 물론, 선행학습이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예습 수준을 벗어난 선행학습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 따라서 대학교에만 틀어박혀있는, 즉, 세상물정을 모르고, 몹시 교만한 대학교수들 때문에 학부모들..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