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대를 말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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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대한 오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80% 이상이 대학에 가려는 이유는 사회가 이미 마련해놓은 기준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 청년. 그런데 지금의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면서기, 즉, 9급 공무원으로 특채되던 시기가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국가와 사회에서 좀 더 학력이 나은 사람들을 우대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학력수준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고등학교에서 다시 대학으로 계속해서 높아져갔다. 이어 대학 졸업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국가와 사회의 입맛이 훨씬 더 까다로워진 것이 현실. 이제는 심지어 외국에 다녀온 경험이 없으면 취직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정도가 됐다고 하는데, 따라서 우리나라가 학력이나 학벌 위주의 사회가 된 것은 국가와 사회가 기준을 먼저 마..
2013.03.12 -
젊은이들의 밥그릇 빼앗는 노인
은행의 지점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한 뒤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65세의 한 노인. 즉, 굳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건만 아직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에 재취업을 했다는 것인데,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엉뚱하게 재취업을 하다니. 이러니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 젊은이들이 자꾸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인데, 따라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노인들의 재취업은 젊은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1 캡처)
201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