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선생 전성시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 세상에는 나이가 30살이 넘었건만 아직 겨우 이만큼도 깨닫지 못한 몹시 지질한 인간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있다.이 말은 극심한 혼란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있다는 의미도 갖고 있는데, 웃기는 사실은, 이 지질한 인간들 중에 삶에 대해, 세상살이에 대해 가르치겠다고 설치는 허접한 인간들이 유난히 많이 있다는 것이다.즉, 겨우 자신조차 추스르지 못하는 주제에 그저 선생질만 하겠다고 설치는 매우 교만한 인간들이.하지만 이 허접하고 교만한 선생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다보니 현실에, 실생활에 대입하면 곧 들통 날, 사람을 혼란 속에서 방황하게 만들 이야기를 몹시 애매하게 떠들 뿐인데, 그러면서도 그저 선생으로 대접받겠다고한다.물론, 기원전에 살았다는 소크라테..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