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의 남자를 보는 기준
주로 외모를 기준으로 남자를 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주로 서로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남자를 보게 됐다는 배우 박진희. 즉, 이제는 마음이 서로 잘 소통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기 바란다는 것인데, 이는 그녀의 남자를 보는 기준이 단지 바뀐 것이 아니라, 훌쩍 성숙했음을 의미한다. 사람은 처음, 시각이나 청각 등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해서 짝을 찾지만, 성숙하면 점점 사람만의 감각, 즉, 생각을,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의 짝을 찾게 되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그녀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사진 : MBC 캡처)
2012.10.23